그것이알고싶다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범인 피해자

2020. 2. 22. 14:33카테고리 없음

2020년 2월 23일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영주 택시기사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쳐본답니다. 지난 2003년 5월 23일 새벽에, 경상북도 상주시 한 외진 마을의 밭둑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답니다. 그는 영주에서 개인 택시기사로 일하던 김 씨였습니다. 김 씨는 삼 남매의 아버지로 장거리 운전도 마다하지 않고 악착같이 일했답니다. 그의 별명은 ‘독일 병정’이었답니다.

 

예고편 동영상

https://programs.sbs.co.kr/culture/unansweredquestions/clip/55073/22000373142

사건 전날이었던 2003년 5월 22일 역시 장거리 손님의 예약 전화에 응했던 그는 다시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답니다. 연고도 없는 한 시골 마을에서 칼에 찔려 처참히 사망한 모습으로 발견된 이유에, 초기 수사 방향 역시 전형적인 택시 강도 사건으로 맞춰졌답니다.

 

하지만나 현장에서는 피해자의 유류품 외에 어떠한 증거도 나오지 않았고, 이후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견된 차량에서도 범인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게 됐답니다. 해당 사건은 정말로 피해자 김 씨가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당하게 되었던 단순 강도 살인이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