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만찢남'이자 원조 '얼굴 천재' 김원준이 히든싱어 원조가수로 출연했답니다. 2020년 8월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2회에서는 'X세대의 아이콘' 김원준이 원조가수로 등장했던 것입니다.
김원준은 "곡도 쓰고 있다. 그리고 정말로 노래도 하는 김원준"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그는 "육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다. 라디오도 하고 있고 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설명했답니다. 이날 방송엔 원조가수 김원준의 절친들인 김형석, 박미경, 신지, 방은희 등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왔답니다.
신지는 "오늘은 신지가 아니라 전 김원준 팬클럽 회장으로 왔던 사람이다"고 말했답니다. 또 "오빠 숨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고 가수가 되기 전부터 오빠 따라다니느라 성대결절이 왔었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김원준은 "지선아 나와준 것만으로 정말로 고맙다"고 말하자 신지는 눈물을 글썽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