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부인 아내 와이프 나이 결혼 나타샤리차드슨 아들

2020. 8. 9. 19:21카테고리 없음

지난 2009년 3월에 스키 사고 사망 여배우불의로 스키 사고로 45세의 아까운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영국 여배우 나타샤 리처드슨이 숨을 거두기 전 장기를 기증하는 '숭고한 선행'을 하고 떠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감동을 자아내고 있답니다.

로이터 통신과 연예잡지 피플 온라인판 등은 26일 캐나다 스키장에서 머리를 다쳐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17일 밤 세상을 떠난 리처드슨의 장기가 생전 희망에 따라 기증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답니다.

 

피플에 따르면 리처드슨의 남편인 리엄 니슨 등 유족은 회복 불능한 상태인 것으로 판정된 그의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한 뒤 자청해 장기를 제공하는데 동의했다고 한답니다. 리처드슨의 친구는 "장기 기증이 평소의 나타샤다운 일인 것이다. 그는 에이즈 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활동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상황이다. 장기를 다른 환자에게 선사하는 것은 나타냐에겐 자연스런 행동"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친지들은 리처드슨이 비극적인 사고로 변을 당했지만 장기를 기증해 누군가의 목숨을 실린 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게 됐다고 애도했답니다. 그렇지만 리엄 니슨과 리처드슨의 대변인은 장기기증 관련 보도에 대해선 일절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답니다.

 

리처드슨의 장례식은 뉴욕 교외의 밀부룩에 위치한 교회에서 거행됐는데 리엄 니슨과 두 아들, 어머니인 오스카상 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여동생 조엘리 리처드슨 외에 티모시 댈턴, 레이프 파인스, 앨런 릭먼 등이 참석했답니다.

 

그는 지난 16일 몬트리올 인근 유명 리조트 몽트렝블랑 스키장에서 스키 레슨을 받다 넘어져 중상을 입고 뉴욕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치 못하고 끝내 눈을 감았답니다. 리처드슨은 86년 영화 < 고딕 > 으로 데뷔했으며 스크린과 연극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토니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를 받은 그는 영화 < 이브닝 >과 더불어서 , < 와일드 차일드 > , < 페어런트 트랩 > , < 메이드 인 맨해튼 > , < 상하이 백작부인 > 등에 많은 작품을 남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