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안승진 프로필 부모 대학 학교 신한대 졸업사진

2020. 6. 24. 11:43카테고리 없음

텔레그램 n번방 최초 개설자인 ‘갓갓’과 함께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피해자를 성폭행한 안승진(25, 1996년생, 키 163)이 2020년 6월 23일 오후 2시 경북 안동경찰서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안승진은 이날 안동경찰서에 나서면서 안경을 쓴 채 검은색 반팔티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흰색 운동화를 신은 채 포토라인에 섰답니다. 그는 비교적 작은 체격으로 앞서 공개된 사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답니다. 시종일관 고개를 숙인 안승진은 “피해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피해자들과 피해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답했답니다.

그는 ‘12세 미성년자 성*행 한 사실 인정하냐’는 물음에 “네. 정말 죄송하다”고 답했답니다. 갓갓 문형욱에게 연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적 호기심 때문”이라고 말했답니다. 범죄수익이 없는데 범행에 가담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엔 “음란물 중독으로 인한 것 같다”고 답했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안승진을 구속했답니다. 안승진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SNS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10여명 정도에게 접근해 신체 동영상을 전송받아 협박하는 수법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지난 2015년 4월엔 SNS로 알게 된 한 아동청소년 1명(당시 만 12세)과 성*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지난 2019년 3월 경에는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 3명을 협박해 아동성착취물 제작을 시도한 것으로도 밝혀졌답니다. 한편 안승진 대학교가 '신한대학교'라는 얘기가 있는데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