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성 아내 나이 부인 자녀 암 혈액형

2020. 6. 15. 12:17카테고리 없음

트로트 가수 진성(본명은 진성철)이 암 투병 시절 아내에게 감동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답니다. 2020년 6월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교양프로그램 ‘인생 토크쇼 터닝포인트’에는 진성이 출연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진성은 “제가 혈액암 진단을 받은 후 아내가 항암에 효과 있다는 백도라지를 캐러 산에 올라갔다”고 운을 뗐답니다. 이어 “그러다 바위 밑으로 떨어져 머리를 8바늘 꿰맸다. 산에서 병원까지 나오는 데만 1시간이 걸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이 여자가 산에서 그렇게 됐을 때 머리는 피가 범벅이 됐을 거고, 얼마나 혼이 나갔을 지 생각하니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더라”라며 “왜 내가 살아서 이런 고통을 주는지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유년시절부터 사랑이라는 걸 모르고 살았다는 진성은 이 일을 겪고 “이 여자에게 남은 인생을 걸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고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