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조승구(1960년생, 고향/출생지 - 공주)가 '무한도전' 쓸친소 파티 축하공연을 펼쳤답니다. 지난 2013년 12월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을 약속 없이 쓸쓸하게 보낼 것 같은 친구들을 초대해 꾸미는 '쓸친소 파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쓸친소 게스트들은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가장 쓸쓸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을 투표로 가렸답니다. 도시락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눈 속에 준비된 야외 만찬장에서 뽀글이 라면을 먹어야 했답니다. 이때 축하공연을 하기 위해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조승구였답니다. 조승구는 지난 주 방송에 쓸친소 게스트 섭외 회의 중 박명수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무심코 찾아낸 인물이랍니다. 조승구는 '외로운 여자'를 라이브로 부르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답니ㅏㄷ.
조승구의 등장에 놀란 멤버들은 이내 함께 춤을 추며 흥을 더했답니다. 특히 조승구는 '외로운 여자'를 완창한 후 출연진들과 짧게 포옹을 나누고 쿨하게 퇴장해 웃음을 안겼답니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