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BTS 뷔 손 모델 손혜성 나이 산악인 김영미 대장 프로필 남편 결혼

2025. 4. 2. 12:21카테고리 없음

"69일 8시간, 1,786km 걸어…종착점에서 울어버렸다
-2025. 3. 5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남극대륙 단독 스키 횡단'에 성공했다. 전 세계에서 이를 성공한 사람은 김 대장 포함 단 4명뿐이다. 다른 3명과 비교하면 가장 긴 거리며, 맞바람을 더 오래 감수해야 하는 코스를 걸었고, 보급횟수는 여성 모험가 중에선 가장 적은 1회를 기록해 남극대륙 횡단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김 대장은 지난해 11월 8일 남극대륙 내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해 홀로 약 100kg 무게의 썰매를 끌고 걸어서 69일 8시간 31분 만인 1월 17일(칠레 현지 시간 기준) 오전 12시 13분에 레버렛빙하에 도착했다. 남극점에서 23kg의 식량과 연료를 한 번 보급했고 GPS상 총 운행 거리는 1,786.32km, 남극 모험을 주관하는 여행사 ALE의 기록 방침에 따른 공인 기록은 1,715.75km. ALE는 탐험가들이 측정한 GPS 기록은 제자리를 맴돌거나 기기 자체의 계측 오차가 누적된 것이라고 보고 본인들만의 알고리즘을 통해 이 오차값을 빼기 때문에 더 적은 기록으로 공인한다.

역대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사람은 전 세계에서 총 10명이다. 그중 6명은 일부 구간에 연을 이용하는 풍력 및 기타 동력을 이용했다. 도보 스키는 4명으로 2011년 펠리시티 애스턴(영국·여성)과 2018년 콜린 오브래디(미국·남성), 루이스 러드(미국·남성)와 이번 김영미 대장뿐이다. 모두 레버렛빙하 루트를 사용했다.

오브래디와 러드는 매스너 스타트란 지점에서 출발해 레버렛빙하로 가는 약 1,400km 코스를 택해 횡단했다. 김 대장에 비해 짧은 거리지만 중간 보급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기록이라 직접적 비교는 어렵답니다.

애스턴의 모험은 김 대장과 유사한 점이 많다. 애스턴은 김 대장과 같은 코스로 진행했는데 방향은 서로 반대다. 김 대장은 남극점까지 49일간 맞바람을 맞아야 했는데 애스턴은 반대로 진행했기에 남극점을 지난 후로는 순풍인 상태에서 운행할 수 있었다. 또한 보급횟수도 애스턴은 2회, 김 대장은 1회로 더 적고, 걸은 거리도 좀 더 길다. ALE 기록 방침 기준으로 애스턴은 1,696km(자서전엔 본인 측정 상 1,744km라 기록), 김 대장은 1,715.7km로 약 19km 더 걸었다(GPS상 1,786.32km).

횡단 성공은 아시아 최초며, 한 번만 보급을 받고 성공한 건 세계 여성 최초다. 또한 이번 원정에서 김 대장은 2023년에 이어 한 번 더 남극점까지 무지원 단독 스키로 걸어서 도달했다. '남극점 무지원 단독 스키 도달을 두 번 이상 성공한 사람'은 남녀를 통틀어 김 대장을 포함해 전 세계에 단 2명이다.

‘유퀴즈온더블럭’ 박형식, ‘보물섬’ 비하인드 탈탈
2025. 4. 2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의 손’ 특집이 펼쳐진답니다. 


오늘(2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87회에는 광고계 손 천재 손혜성과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 아시아 최초 남극 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 그리고 배우 박형식이 출연한다. 

광고계 ‘손 천재’라 불리는 7년 차 남자 손 모델 손혜성이 ‘유 퀴즈’에 출연한다. TV 광고에만 300여 편 출연한 손혜성은 BTS 뷔, 차은우, 변우석, 공유, 손석구 등의 손 모델로 활약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 유재석의 손 모델까지 했던 특별한 일화를 비롯해 공유와 체격이 비슷해 겪은 웃지 못할 유명세(?)도 관심을 모은다. 3초 만에 힘줄도 만들어내는 손 광고 노하우와 함께 기상천외한 손 관리 비법도 만나볼 수 있다. 톱스타들의 손 대역을 위한 비장의 손 관리템이 무엇일지 ‘손 천재’ 손혜성이 밝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본다. 

‘춤추는 지휘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세 마에스트로 백윤학도 만나볼 수 있다. 백윤학은 음악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지휘자 직캠까지 탄생시킨 120만 조회수의 주인공. 유재석도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라고 할 정도로 흥 넘치는 특별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그의 특별한 서사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대 공대 출신 수재가 지휘봉을 잡게 된 놀라운 사연과 더불어 집안의 반대를 딛고 결심한 지휘자의 삶을 모두 이야기한다. ‘직업 만족도 최상’인 백윤학이 춤을 추게 된 계기를 비롯해 단원들의 ‘웃참(웃음참기)’을 위한 필사의 노력들도 흥미를 더할 예정. 흥으로 지지 않는 ‘유마에’ 유재석과 ‘조차르트’ 조세호의 즉흥 지휘 실력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 최초’ 남극 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100kg의 썰매를 끌고 홀로 1,786km 남극을 횡단한 70일간의 위대한 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남극 횡단까지 장장 10년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의 비하인드를 비롯해 철저한 훈련과 준비 과정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하 30도 혹독한 한파를 버텨낼 수 있었던 비결과 함께 남극으로 떠나기 전 김영미 대장이 꼭 챙겨간 것의 정체도 만나볼 수 있다. 중도 하산을 겪던 막내 산악인 시절을 지나 아시아 여성 최초 남극점에 도달하는 등 인간 한계에 도전하게 된 스토리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내딛는 발걸음마다 역사가 된 김영미 대장의 남극 생존 스토리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본답니다. 

복수극까지 섭렵하며 대한민국 안방을 발칵 뒤집은 배우 박형식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박형식은 화제의 드라마 ‘보물섬’을 통해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소감과 함께 하드캐리로 완성한 바다 수영 액션을 비롯해 소름 돋는 비하인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박형식을 만나 ‘무한도전’의 특별한 추억을 떠올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2010년 제국의아이들(ZE:A)로 연예계에 입문해 어느덧 데뷔 16년 차가 된 박형식의 모든 성장 스토리도 공개된다. 

박형식은 중학교 때부터 밴드부를 하며 아이돌 멤버로 캐스팅된 에피소드와 함께 승합차 1대, 화장실 1개로 멤버 9명이 생활하던 추억의 제국의아이들 시절 이야기를 풀어낸다.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렸다”라며 제국의아이들 막내에서 아기 병사를 거쳐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여정 또한 감명을 전할 예정.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광희의 깜짝 목소리 출연을 비롯해 박형식이 직접 들려주는 추억의 명곡 ‘후유증’ 라이브 무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