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오현경 딸 미스코리아 나이 결혼

2025. 2. 15. 18:13카테고리 없음

오현경, 美 유학 중인 딸 공개 "엄마는 악역 더 잘 어울린다고"
-2025. 1. 7

배우 오현경이 미국 유학 중인 딸을 공개했답니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강주은이 배우 안문숙, 오현경, 김윤지를 초대해 신년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오현경이 출연한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칭찬했다.

오현경은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이 드라마를 봤느냐"는 질문에 "딸이 동영상을 보내면서 '엄마는 못된 역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게 엄마가 더 편해보여'라고 말했다"고 답했답니다.

그러면서 "이건 연기라고 했더니 (딸이) '연기 아닌 것 같은데'라고 하더라"며 딸과의 대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현경은 "(드라마에) 유연석씨, 채수빈씨 등 젋은 친구들이 나오니 멋있지 않냐. 기본적으로 K문화를 받아들이고 관심있어 하니 많이 본다"며 "외국 친구들 사이에서 교류가 잘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친구가)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이 배우가 너네 엄마야'라고 그럴 때 내가 부끄럽지 않은 연기를 했나 보다. 넷플릭스의 힘이 크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한 오현경은 최근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며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영어로) 하면 좋지 않냐. (딸이) 엄마 잘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답니다.

이를 들은 강주은은 "딸이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할까. 오늘이 특별한 날이고 중요한 날이지 않냐"고 물었다.

오현경은 딸이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며 "공항에 도착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딸에게 녹화 때문에 마중을 못 나가서 미안하다고 하니 요즘 엄마가 데리러 오는 애가 어디 있냐고 하더라. 기특했다"고 말했다.

오현경 “지상렬 DJ 자리 뺏고파‥이게 내 자리구나 싶어
-2025. 2. 10

뜨거우면 지상렬' 스페셜 DJ를 맡은 배우 오현경이 DJ 자리에 욕심을 드러냈다.


2월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은 휴가를 간 지상렬을 대신해 스페셜 DJ 오현경의 진행으로 꾸며졌답니다.

오현경은 "지상렬씨가 잠시 휴가를 떠났다.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월, 화, 수 스페셜 DJ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스트랑 DJ는 다른 것 같다. 이게 DJ구나. '이게 내 자리구나' 싶다. 지상렬씨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된 후 오현경은 "아시는 분들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93년 MBC 라디오 진행을 맡은 적 있다. 그때가 생각난다. 그때는 DJ를 하려면 오디션도 봤다. 길게 했으면 좋았을 걸 배우의 길을 택했다. 그때는 저만의 특색을 주려고 청취자의 퇴근길이, 약속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했던 것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오현경은 "그때 좀 더 했으면 좋았을 걸 하고 몇 십년을 살아왔는데 지상렬씨 덕분에 그때 기분을 만끽하게 됐다. 정말 오랜만에 DJ 자리에 앉았다"고 감격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