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 안나 인스타그램 나은이 엄마 부인 박나은 나이

2022. 11. 20. 10:50카테고리 없음

박주호♥'안나, 엄마는 강하다! 암 투병 중에도 "매우 행복합니다. 건강해질 것 약속드립니다"
- 2022. 11. 20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나은 건후 진우의 엄마인 안나가 암 투병 사실을 직접 밝혔다.

올해 31세로 K리그1 수원FC 소속 박주호의 아내이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귀염둥이 나은 양의 엄마로 잘 알려진 안나는 20일 자신의 병실 앞 사진을 올리면서, "병원에서 저를 챙겨주는 모든 분들: 이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라고 병원 관계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한글로 감사를 표했다. 또 #암병원 #화이팅 #asanmedicalcenter #cancerinstitute를 해시태그로 달았답니다.

안나는 "제가 특별히 표현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번도 길을 잃은 적이 없고, 여러분은 모두 제 행복의 일부입니다"라며 "그리고 제가 소통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을 계속 사랑해주는 여러분에게 그간 제가 침묵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고 그간 인스타 피드 등이 뜸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안나는 이어 병원 치료를 시작하면 시간이 없을 듯했던 이유와 "아마도 제가 행복한 모습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여러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근황을 그간 전하지 못했던 것을 설명했다.

그러나 안나는 엄청나게 긍정적인 태도와 강인한 의지를 보여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놀라고 힘든 시간일텐데,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또 주위에 격려의 기운을 나눠주려는 자세가 엄청난 감동을 안겨주는 것이랍니다.

안나는 "하지만 제가 틀렸습니다. 저는 매우 행복합니다"면서 "지금까지 우리 곁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건강해질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방사선 치료는 차치하더라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네요. 저를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한 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저는 여러분에게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니다.

끝으로 안나는 수험생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까지 더했다. 한국어로 "수험생분들 수능은 어땠어요?다들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있을 도전들도 힘내세요!! 우리 할 수 있죠?!!"라고 전했다.

이에 스테파니 미초바는 "나의 사랑하는 안나, 네가 건강히 지내줘서 너무 자랑스러워♥ 그리고 난 언제나 네 편이야. 널 사랑해"라고 응원했다.

팬들의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인스타 피드가 뜸해 바쁘신가 했더니, 쾌유를 바랍니다" "따뜻한 메시지에 눈물이 날뻔 했어요. 완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등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안나의 암 투병에 대한 강한 의지가 깊은 울림을 준다. 더욱이 안나는 "가능한 (치료 과정을) 공개하겠다(I promise to be as transparent as possible.)"는 뜻을 밝히며 당당하고 씩씩하게 암과 싸워나갈 뜻을 밝혀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답니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1세인 안나는 4살 연상의 박주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나은 양, 아들 건후 군과 진우 군을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찐건나블리'네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도 운영 중이랍니다.

'슈돌' 박주호 "아내 나이 23세, 나 때문에 한국 와 고생"
- 2018. 8. 20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선수 박주호(울산 현대 소속)가 아내 안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미모의 아내와 딸 나은이, 아들 건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스위스 출신으로, 과거 박주호가 유럽 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한 카페에서 만나게 됐답니다.


이에 박주호는 아내 안나와의 연애 과정을 공개했다. 박주호는 "아내 안나가 유럽 축구장 근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제 동생이 안나와 함께 비행기를 탄 적이 있었고, 저 역시 함께 친해지게 됐다"면서 "아내 안나가 하루는 우리가 무슨 사이냐고 묻더라. 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주호는 아내 안나와 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딸 나은이를 꼽았다. 이에 박주호는 "아내가 갑작스럽게 나은이를 가지게 돼서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특히 박주호 딸 나은이는 독일어, 영어, 한국어 등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호는 딸 나은이의 외국어 실력 이유로 아내 안나를 꼽았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스페인어 등 6개국어가 가능한 능력자로, 이에 영향 받아 박주호의 딸 나은이 역시 3개국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짧은 휴식을 떠나게 됐다. 박주호는 아내 안나에게 계획을 물었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잠을 많이 잘 것 같다. 또 화장실도 혼자 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박주호는 아내 안나에게 휴식을 선물한 이유로 육아를 꼽았다. 박주호는 "아내가 저 하나만 보고 한국으로 왔는데 문화가 달라서 힘들어 하는 거 보면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주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이유도 아내 안나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박주호는 "스물 셋이라는 젊은 나이에 아이들을 보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에 휴식을 주고 싶었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주호는 아내 안나 없이 나은이, 건후 육아에 나섰다. 이에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를 홀로 감당하며 그간 아내 안나의 고충을 몸소 체험했답니다.

집으로 돌아온 박주호는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를 각각 다른 방에 재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박주호는 "육아 방식으로 아내와 많이 싸웠다. 외국인인 아내 입장에서는 두 아이를 따로 재워서 부모의 개인 시간을 마련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아내의 뜻을 따르게 됐다"고 설명해 흥미를 자극했다.

아이들이 모두 잠든 뒤 박주호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내는 박주호에게 "벌써 끝난 거냐"고 물었고, 박주호는 "그렇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아내와 통화하는 내내 미소를 지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

박주호 아내 안나 "아이들 분량 욕심내거나 요구한 적 없다"
- 2019. 7. 31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중인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아이들의 분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댓글을 통해 첫째 나은보다 둘째 건후에게 초점이 맞춰진 분량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자 공감한 안나. 그는 댓글에 “‘슈돌’ 제작진에게 물어보니 ‘방송 초반에 건후의 분량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나은이를 예전만큼 볼 수 없어서 사실 조금 슬프다”고 남겼답니다.


하지만 일부 매체에서 안나가 아이들의 분량을 요구하는 듯한 뉘앙스로 보도하면서 뜻밖의 오해를 낳았다. 이에 대해 안나는 30일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내가 욕심을 부리며 아이들을 위한 분량을 더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추측한 것 같다”면서 “몇몇의 한국 누리꾼들이 잘못 전한 기자들을 바로잡곤 있지만 그럼에도 (오해한) 많은 이들이 우리 가족과 나를 모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는 기사를 통해 탐욕스럽게 묘사되고 있더라”며 “다시 말하지만 나는 더 많은 분량을 요구한 게 아니다. 아이들이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를 원하는 것도 아니다. 문제는 건후에게만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나는 “영어 코멘트로 기사를 쓸 때는 사실을 정확히 해달라. 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내게 직접 와서 물어봐 달라”고 당부했답니다.